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이널 크라이시스 (문단 편집) === 새로운 땅, 새로운 하늘 ===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 된 슈퍼맨과 다크사이드. 슈퍼맨은 배트맨을 죽인 다크사이드를 공격하려 하지만, 그 육신이 댄 터핀이라는 것을 알고 공격하지 못한다. 시공간의 붕괴가 심화되어 과거 현재 미래가 하나되고 플래시들과 함께 스피드포스가 나타난 순간, 라디온 총탄을 맨 처음 시간대의 오라이온을 향해 당긴다. 그렇게 그는 총을 쏘아 최대의 위협인 오라이온을 제거하긴 했으나, 플래시들은 다크사이드가 생각치도 못한 블랙 레이서를 대동해 온다. 이렇게 나타난 사신 블랙 레이서는 다크사이드에게 죽음을 선사한다. 다크사이드가 사라지자 댄 터핀이 다시 돌아오지만, 감염된 원더우먼과 피메일 퓨리즈는 아직 남은 상태. 그러나 이를 렉스 루터가 새롭게 조종하는 저스티파이어들이 저지한다. 레이는 지구 위에 타투드맨의 능력으로 실체화될 수 있는 거대한 엔쓰로의 문양을 새기며 방정식이 더 퍼지는 것을 막는다. 다크사이드의 죽음은 그의 수족이 된 모든 인간들의 죽음을 의미했으나, 이로써 반생명의 사람들은 지배에서 풀려났고 원더우먼이 진실의 밧줄로 다크사이드의 갈 곳 잃은 본체를 휘어잡으며 사람들에게 가해지는 피해를 막았다. 한편 체크메이트의 평행우주 이주 계획은 우주와 우주간의 터널이 스트레스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가고 로드 아이도 그 충격으로 망가지면서 터널이 강제로 닫혀 그 안의 모든 히어로들이 죽음을 맞이할 위기에 처한다. 호크맨과 호크걸은 이를 막기 위해 화염 속에 휘말리며 로드 아이를 파괴한다.[* Rann/Thanagar Holy War: Hawkman 원샷에서 데미우르고스는 호크맨과 호크걸이 함께하면 화염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리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이후 이슈에서 이 둘은 여기서 죽지 않았다고 밝혀진다.] 그 가운데 지구-0은 심연으로 떨어졌고, 미스터 미라클의 마더박스가 붐 튜브를 열어 지구-51로 터널 속의 모든 사람을 전송시켜 겨우 살아남는다. 지구가 심연에 떨어지면서 시공간이 구겨지고 멀티버스 전체에서 파괴가 일어나고 그 파편이 쏟아져내린다. 지구는 이제 고독의 요새를 중심으로 한 유사 워치타워 하나밖에 남지 않았다. 슈퍼맨은 메트론의 의자에 앉은 채 자신이 예전에 봤던 미라클 머신의 설계 방법을 떠올리며 남은 모든 히어로들의 도움을 받아 미라클 머신을 만들어낸다. 그런 슈퍼맨 앞에 죽어가는 파동 형태의 본체 다크사이드가 나타나고, 슈퍼맨은 그 파동을 없애기 위해 거대한 음악을 불러 소멸시킨다. 이제 모든 악이 사라진듯 했으나, 미라클 머신의 기동을 앞둔 슈퍼맨 앞에 맨드락 록스 오가마가 울트라맨을 대동하고 나타난다. 맨드락은 이미 스펙터 같은 절대적 존재들의 기력을 빨아먹은 상태. 슈퍼맨은 맨드락의 약점인 태양빛을 머금고 있기에 건드릴 수 없었으나 미라클 머신을 가동시키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다. 슈퍼맨이 무방비해진 그 순간, 그러나 지구-5의 캡틴 마블이 르네 몬토야와 함께 모아온 모든 평행우주의 슈퍼맨이 모여 울트라맨에게 집중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도착한 닉스 우오탄은 일반 동물들이 되었던 동물 평행우주 세계의 팀, "주 크루"를 부활시키고 천사의 군세 팍스 데이 또한 스펙터와 레이디언트를 흡혈한 그에게 복수의 칼날을 갈며 나타났다. 거기에 제5세계의 포에버 피플이라 인정받은 슈퍼 영 팀과 소니 스모까지 불러모이자, 모두 맨드락에게 총공격을 시작한다. 맨드락은 발악하지만, 마지막으로 들어온 것은 맨드락의 구축함을 길잡이 삼아 시간 왜곡을 뚫고 이 공간으로 찾아온 그린 랜턴 군단. 할 조던을 대표로 하는 그린 랜턴들은 거대한 말뚝을 만들어 맨드락에게 꽂아버리고, 맨드락은 그대로 소멸된다. 맨드락은 "어둠이 자리할 것이다."(Darkness must fall)고 믿었지만 결국 "어둠은 끝내 몰락하는"(Darkness must fall) 것으로 이야기는 끝난다. 이로 인해 지구와 멀티버스의 세계는 다시 평화를 찾았고, 평행우주의 인물들은 제 자리를 찾고 완전히 구겨져 있던 시간계도 정상으로 돌아온다. 닉스 우오탄은 다시 모니터 자리로 돌아오나 세계를 두고 볼 뿐 간섭은 하지 않는 게 옳다고 경고한다. 그리고 위자 델과 만나 이별인사를 나눈다. 위자 델이 "슈퍼맨이 미라클 머신에 빈 소원이 무엇이었냐"고 묻자, 닉스 우오탄은 모두의 안녕을 바랐을 뿐이라고, 해피엔딩을 빌었다고 답해준다. 이를 마지막으로 모니터들은 재생성된 세계에서 존재를 잃고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닉스 우오탄은 다시 소년이 되어 자신의 지구의 자신의 침대에서 깨어난다. 꿈에서 깨어 눈을 뜬 우오탄의 귀에는 얼마 전 평행세계의 존재가 발견되었다는 뉴스가 흐른다. 다시 이야기는 태초로. 엔쓰로는 평생 불을 지키며 영감을 떠올려왔고 마침내 노인이 되어 영원한 안식을 취한다. 그러나 그의 곁에는 횃불의 그을음으로 [[배트맨|박쥐를 그리는 사내]]가 나타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